나의 감사
해마다 추수감사주일이 돌아옵니다. 감사한 일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주간입니다. 극적인 일, 기적과 능력을 체험한 것 말고도 감사는 차고 넘치는 것 같습니다.
하루를 더 살 수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오늘도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을 수 있는 건강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마다 성도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계속되기에 무엇 보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성도를 알아가는 일이 신비롭고 즐겁습니다. 사랑 받으며 사랑할 수 있는 것이 큰 감사입니다.
조용히 감사의 내용을 적어 내려가다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