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제게 말을 했습니다.
“너 많이 늙었구나!” 저도 어릴 적, 친구를 만나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 친구, 나이가 제법 들었구나!” 그러나 제 자신의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무의식적으로 10세, 15세는 더 젊은 줄 알고 사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나이를 잊고 지내는 것이 젊게 사는 것이라 좋을 수 있지만,
“철이 없다.” 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나이 값을 하지 못한다.”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어제 서울서지방회에 장례가 생겨서 설교를 하고 왔습니다.
후배 목사님들과 잠깐 만남을 가졌습니다.
돌아오면서 스스로 생각을 했습니다.
“나이 값은 하고 살자!” “나이에 맞게 익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