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받는 아이들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 “넌 몰라도 돼”
시골 장터에서 어린 시절 많이 듣던 말입니다.
요즈음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의 호기심과 의문에
성의 있게 답해 주는 어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주고 함께 여행을 하는 부모도 적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어린아이가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을 안고 안수하시면서 축복하셨습니다.
어린이는 숫자에도 들어가지 않던 시대에
어린이를 적극 환영하신 파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이를 반겨 맞으며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해왔는가?
자문해 보니 얼굴이 화끈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