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얼굴
돌아오는 금요일이 민속명절 설입니다.
환경일보에 따르면 이번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2,769만 명의 인구가 이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 거리에 고향을 둔 분들은 긴 시간동안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야 합니다.
긴 거리이지만, 고향길이 길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그리운 얼굴,
반가운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리기 때문이 아닐까요?
명절에 만나는 친지들과 가족, 조카들에게 비쳐지는 내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봅니다.
반가운 얼굴일까? 보고 싶은 얼굴일까?
인격과 믿음, 평소의 삶이 빚어낸 내 얼굴은 얼마나 보고 싶은 얼굴일까? 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