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조명
"권은희 수사과장의 소신발언", "검찰총장의 사퇴", "국정원 댓글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이 입장에 따라 다릅니다.
이렇듯, 같은 사건을 보면서 다른 말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해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자 자기의 입장에서 해석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크고 작은 사건을 보는 성도의 기준이 있습니다. 말씀입니다.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입장에 따라 해석을 달리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성령의 조명하심이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은 빛을 비추십니다. 감추어진 것을 드러나게 하십니다.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밝히시는 분입니다. 기도는 나의 소원을 하나님의 소원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 이원봉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