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 병원에 입원한 분들이 많아졌고, 일 때문에 힘겨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당사자들이 겪는 마음고생은 겪어보지 않고는 모를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상황을 보거나 듣지만, 그 깊은 아픔과 괴로움을 공감하지 못하고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감람산에 올라가셔서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그 말씀을 하시고 십자가를 지느냐? 마느냐?
이 문제를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께 기도 하는데 제자들은 자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아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를 위해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할 수 없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