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형식은 내용을 담을 수 있습니다.

내용을 더욱 드러나게 해 주는 역할이 형식입니다.

내용이 알차고 건실할 때 형식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강대상과 가운, 성의 등이 은혜의 절대적인 요소로 여겨졌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형식 보다는 내용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형식이나 내용, 그 어떤 것도 홀로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형태로는 형식은 갖추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형식이든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잣대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변합니다.

비판이나 판단의 자세가 아니라 적용하고 수용하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더 잘해 보려는 마음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형식이나 내용보다도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이 귀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을 의지하는 것이 더욱 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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