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비를 내려주소서

 

오랜만에 단비 소리를 들으니 무척 기뻤습니다

빗줄기로 인해 얻을 축복을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하늘을 바라보는 농부의 얼굴에 파인 주름살이 

마치 갈라진 저수지 바닥과 같았습니다.

 

하늘이 열리니 대지가 목을 축이며 빙그레 웃습니다

농사를 짓는 시골 부모님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우리의 심령에도 단비가 주룩주룩 내리길 기다립니다

은혜가 흐르길 기도합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4 열방을 가슴에 품는 교회 2017-06-10 273
343 뜻밖의 전화 2017-06-04 213
342 뒷거래? 2017-05-28 247
341 가까운 만남 2017-05-21 217
340 어른들과의 산책 2017-05-14 200
339 임직식을 맞으며... 2017-05-06 243
338 기적을 누리며 사는데... 2017-05-02 278
337 함께하는 사역 2017-04-23 216
336 빈 자리를 통한 은혜 2017-04-16 258
335 상대방의 입장에서.. 2017-04-08 272
334 꽃 보다 아름다운 시민 2017-04-02 244
333 하나님의 손이되어 2017-03-26 221
332 누수현상 2017-03-19 248
331 최고의 권위 2017-03-12 257
330 커피포트 2017-03-05 289
329 봄이 오는 소리 2017-02-26 292
328 깨끗한 그릇 2017-02-19 289
327 어찌할 수 없을때 2017-02-12 271
326 기도하면... 2017-02-05 301
325 추위를 녹이는 것 2017-01-29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