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벌써 9월입니다.

 

벌써 9월입니다. 밤에는 제법 찬 기운이 돕니다. 2015년도 4개월 남았습니다. 세월의 날개 짓이 참 빠릅니다.

 

결실의 계절에 제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어떤 열매와 진보가 있었는가? 살핍니다.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을을 맞고 싶습니다.

 

기도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말씀을 보고 묵상하기에 참 좋은 시기입니다. 맑고 높은 하늘, 들의 곡식들,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말씀과 은혜가 밀려옵니다.

 

세월은 날아가고 있는데 나는 기어가는 것이 아닌지...” 자꾸 자신을 살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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