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비를 내려주소서

 

오랜만에 단비 소리를 들으니 무척 기뻤습니다

빗줄기로 인해 얻을 축복을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하늘을 바라보는 농부의 얼굴에 파인 주름살이 

마치 갈라진 저수지 바닥과 같았습니다.

 

하늘이 열리니 대지가 목을 축이며 빙그레 웃습니다

농사를 짓는 시골 부모님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우리의 심령에도 단비가 주룩주룩 내리길 기다립니다

은혜가 흐르길 기도합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4 명절연휴 2017-01-22 263
323 문화충격 2017-01-14 277
322 서로 위하는 교회 2017-01-08 285
321 정유년 새해 2017-01-06 273
320 청 국 장 2016-12-18 287
319 구조 악 2016-12-11 305
318 촛불? 2016-12-06 264
317 다르지만, 하나 2016-11-27 266
316 새벽길 운전 2016-11-20 320
315 질서와 연합 2016-11-15 254
314 기회를 위한 기도 2016-11-06 300
313 결혼식과 결혼생활 2016-10-30 338
312 확인하기 전까지 2016-10-26 316
311 그리워하며 사는 인생 2016-10-16 309
310 어머니, 아버지가 보입니다. 2016-10-09 325
309 아름다운 가을 2016-10-02 316
308 특별새벽기도 2016-09-25 301
307 회의가 들지 않는 회의를 위해 2016-09-18 302
306 허리띠를 풀지 않는 명절 2016-09-11 390
305 귀담아 듣기 2016-09-04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