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그립습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 왁자지껄하게 웃고 떠드는 소리가 그립습니다.
예배에 방해가 된다고 부모가 주의를 주어도
눈치 없이 목소리를 높이고 뛰어 다니던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어른들보다 훨씬 많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셀 수 있을 만큼 줄어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고 했었지만,
지금은 낳으라고 해도 낳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어린이 보다 어른들의 공원이 되었습니다.
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이라고 하는데 그 주인공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는 말씀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