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주도를 잘 다녀왔습니다.

많이 배우고 충전을 얻는 기간이었습니다.

특히, 아주 적은 후원금을 가지고도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동기들을 보면서 마음의 찔림이 있었습니다.

매월 5만원을 가지고 3-4달 살았던 이야기와 매월 13만원을 가지고 4인가족이 몇 개월을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았습니다.

물질이 우상이었던 그를 변화시켜서 물질에 연연하지 않으며 살게하신 하나님의 위대함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5인 가족 50-60만원을 가지고 살아가는 형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금액을 가지고 감사하면 사는 천사 같은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받은 후원금을 쪼개서 나누어 준다는 간증을 들을 때는 쥐구멍에 숨고 싶었습니다.

물질의 여유는 없지만 마음의 여유가 넘치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 공동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보광 공동체의 변화된 모습을 내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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