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고목에 꽃이 피고 열매가...

 

고목에는 열매가 없다. 황폐한 땅에 농사를 지으면 힘만 빠진다. 분단 70년이니 어찌하랴?”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양수리에 가면 70년 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그 오래된 나무에 은행이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선입견은 무섭습니다. 그러나 종종 그 선입견이 깨지기도 합니다


고목에 열매가 맺히거나 황폐한 땅을 개간하여 농사가 되는 모습을 봅니다. 예외의 현상입니다.

 

에스겔골짜기의 마른 뼈가 지극히 큰 군대가 되는 환상이나 고레스왕의 칙령으로 


주의 백성이 70년 포로에서 해방되는 역사도 예외의 현상인데 자꾸 그런 역사를 위한 기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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