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어 고개 숙인 화초, 뿌연 하늘, 복잡한 거리,
미세먼지로 생긴듯한 멈추지 않은 마른기침!
분주하게 걸어가는 무표정한 사람들, 수심 가득한 얼굴,
화난 얼굴, 짜증과 심술이 가득한 얼굴! 제가 자주 보게 되는 서울의 일상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가끔 찌푸리고 짜증을 냈었습니다.
그 일상들을 언제 부터인가 “아름답다” “귀엽다” 생각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아름다운 분, 멋진 분입니다.
내 마음 만지시는 분, 나를 빚으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