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은 사모님께서 간암말기 판정을 받고 일산 국제암센터에 입원중이십니다.
폐를 싸고 있는 뼈에 암이 전이되어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의료진이 말했답니다.
30여년을 교회를 세우기 위해 애쓰시다가 남편을 하늘나라에 먼저 보내시고 5년 동안 혼자 계셨습니다.
자녀들이 외국에 있고, 해외 선교사로 있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 갑상선 암수술이 잘 되었고 건강과 마음이 모두 좋아져서
안정을 누리고 계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모님께 맛있는 것 사드리러 간다고 했었는데 암 말기로 입원을 하신다는 소리에 몹시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간암말기라고 하시면서 담담하게 기도해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앙의 저력을 보여주시는 사모님이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도님들께 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일산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한번 이상씩 꼭! 찾아뵙고 손을 잡아 드리고 안아드리는 시간, 기도와 격려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