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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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서울의 추위가 20년 만의 혹한이라고 합니다. 

영하 1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더니 교회의 수도가 얼고 말았습니다. 

밤새 난방기를 틀고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놓았지만, 

날이 너무 추우니까 소용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강추위가 올 것을 예상하고 수돗물을 더 많이 흐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한 것입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와 계속되는 강추위를 겪으면서 

미리 대비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교회 사무실과 목양실에 전기 난방기를 몇 개 씩 돌리는데 

전력소비에 비해 따뜻하지가 않습니다.


“미리 대비할 껄” 하는 생각을 뒤늦게 계속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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