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코로나 19가 대한민국에 상륙하여 확산세가 거셀 때, 국경을 개방하고

일상의 삶을 살면서 방역에 성공한 본이 되는 나라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19의 일일 확진자수가 950명이라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감염되었는지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강한 나라입니다. 

전쟁을 딛고 일어섰고, IMF 때는 장롱 속에 간직했던 금을 내다 팔며

국가를 살리고자 힘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위기 때마다 한 마음으로 강하게 딛고 일어선 불굴의 저력을 보여준 민족입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 속의 교회로서 방역에 참여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할 때입니다.

“전문가와 기관, 의료진, 국민 모두에게 지혜와 힘을, 그리고 한 마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