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얼마전 물건을 지으려고 허리를 숙였다가 허리가 삐끗 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잡은것도, 허리를 무리하게 굽힌 것도 아닙니다.

척추와 골반이 만나는 지점의 속 근육이 약해진 탓 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운동부족 입니다.

새벽에 강대상 앞에 앉아서 기도하고 나머지 시간은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합니다.

물론 상담이나 심방도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냅니다.

그러다 보니 척추와 골반을 감싸는 속 근육이 약해진 것 입니다.

 

 물리치료나 침을 맞는 것 은 임시로 해결하는 것 입니다.

근본해결은 걷고 움직이며 운동을 해서 속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햐 합니다.

 보이는 근육보다 속 근육을 키워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50세 이후 어깨, 무릎,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유 중 하나도 속 근육이 약해진 까닭입니다.

육체의 속 근육, 신앙의 속 근육을 키워 나가는 것이 일상이 되길 기대 합니다.

 

이원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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