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여행을 마치고
저를 포함한 12명이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프놈펜에서 킬링필드 학살현장을 30-40분 돌아보고,
앙코르와트와 두 곳을 한나절 둘러보았습니다. 그 외에는 선교사님이 세운 5개 교회, 주변 마을을 돌면서
심방, 전도, 치유기도 사역을 하고 왔습니다.
선교사님이 세운 캄보디아 현지인 사역자들이 복음 전하는 것도 보았고,
14살짜리 아이가 전도해서 목장을 운영하며 복음을 전하는 현장도 보았습니다.
저희들이 캄보디아 전도지를 한글로 적어서 읽는 수준의 개인 전도를 했습니다.
아픈 분들, 노름하는 분들을 위해서 합심 기도하는 시간이 뜨거웠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통했고, 복음을 전하는 것 자체로 은혜가 부어졌습니다.
영혼을 돌보며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 큰 은혜였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며 헌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복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