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화분에 흙 채우기

 

얼마 전, 한 성도님이 목양실의 화분에 흙을 채워주셨습니다.

 

화초 두 개가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연두색이었고, 물을 주면 괜찮다가 며칠 있으면 힘없이 축 늘어지곤 했었습니다.

 

흙을 채우고 나니, 화초가 진한 녹색으로 변해갔습니다. 싱싱하고 건실해 보이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화초 밑의 흙이 부실하니 화초가 힘이 없었던 것입니다.

 

힘 있게 살아나는 것과 채워주는 것이 연관되면서 많은 것이 떠오릅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84 젊은 일꾼 2022-05-02 76
583 거리두기 해제 2022-04-25 59
582 피어 나는 봄 2022-04-18 68
581 앞뜰에 핀 꽃 2022-04-11 71
580 하루를 감사하며 2022-04-04 67
579 마음 내려놓기 2022-03-28 67
578 가까이 있는 오미크론 2022-03-21 58
577 대통령 인정하기 2022-03-14 78
576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2022-03-07 58
575 구국 금식기도 2022-02-28 55
574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2022-02-21 62
573 나이에 맞는 옷 2022-02-14 57
572 구국기도 2022-02-07 49
571 전도사님의 설교 2022-01-31 69
570 아내의 병원 나들이 2022-01-24 52
569 약이 되는 음식 2022-01-17 59
568 난방기를 점검하면서 2022-01-10 54
567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01-03 56
566 넘어가는 2021년, 묵은해를 바라보며... 2021-12-27 52
565 성탄 트리의 불빛 2021-12-27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