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비를 내려주소서

 

오랜만에 단비 소리를 들으니 무척 기뻤습니다

빗줄기로 인해 얻을 축복을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하늘을 바라보는 농부의 얼굴에 파인 주름살이 

마치 갈라진 저수지 바닥과 같았습니다.

 

하늘이 열리니 대지가 목을 축이며 빙그레 웃습니다

농사를 짓는 시골 부모님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우리의 심령에도 단비가 주룩주룩 내리길 기다립니다

은혜가 흐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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