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다시 고개를 쳐든 꽃들

 

교회당 건물 앞에 한 때

꽃망울을 터트려 아름다운 꽃을 피웠던 꽃나무가 시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뽑아버리기도 놓아두기도 애매한 모양이었습니다.

 

목요일 오후에 보니 꽃들이 언제 시들었었는지 

고개를 쳐들고 선명한 빛을 내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내린 집중호우가 꽃나무의 고개를 세운 것입니다.

아름다움을 회복시킨 것입니다.

 

은혜의 단비, 성령의 단비가 시든 영혼에게 힘을 공급하길 빕니다.

활력을 찾고, 웃음꽃을 피우게 되길 기대합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4 우연한 만남 2015-11-03 400
263 선물 2015-10-27 328
262 건망증 2015-10-21 341
261 고마운 성도 2015-10-11 369
260 할머니 묵밥 2015-10-06 538
259 말 한대로 되었는데... 2015-09-27 418
258 말벌의 공격 2015-09-22 475
257 성인병 2015-09-15 392
256 벌써 9월입니다. 2015-09-08 389
255 무더위를 견딘 곡식들 2015-09-01 384
» 다시 고개를 쳐든 꽃들 2015-08-25 454
253 성령의 물줄기 2015-08-25 380
252 기도원 전교인 수련회 2015-08-25 422
251 무더운 여름 시원한 단비를 2015-08-25 434
250 태풍의 순기능 2015-08-25 637
249 내가 원하는 것 : 주님이 원하는 것 2015-07-21 435
248 준비된 도구 2015-07-14 560
247 여름농사 2015-07-07 536
246 2015-06-30 417
245 비를 내려주소서 2015-06-23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