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심방을 통해서 한 자매를 돌보고 있습니다.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잘못을 회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입원 중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체험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 인생의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공부의 길은 막혔었는데 생각지 못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목회를 점검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생활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최선임을 다시금 깨닫고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의 눈에 보이는 인생의 고난과 난관만이 전부가 아니라
다른 길과 방법을 예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경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