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011년 1월 2일 - 변화

조회 수 860 추천 수 0 2013.02.02 20:06:35

과거의 변화는 서서히 진행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나무를 태워서 방을 덥히고 밥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전화기는 사치품으로 분류돼서 세금이 많이 부과됐었습니다.

등잔불을 켜고 바느질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즈음 아이들에게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처럼 들려질 것입니다.

지금은 버튼 하나 누르면 집안이 따뜻해집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핸드폰은 TV와 컴퓨터, 카메라 기능을 하는 등... 수없이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

거제도에서 부산을 잇는 바닷길이 육로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은 변해가고 있습니다. 교회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옛날 무용담으로 오늘의 변화를 감당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시설을 고치고, 규약도 수정하고 목장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하였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조율을 하는 것입니다.

조직과 틀을 바꾼 다음에 변해야 할 것은 사람입니다.

마음이 변해야 합니다. 변화되기를 간절히 갈망해야 합니다.

변화에는 아픔이 동반되고 오해와 갈등의 과정이 있지만, 넘어서야 합니다.

성장하려면 성장통을 겪어야 합니다. 아프지만 성장을 위해서 견뎌내야 합니다.

우리 보광교회는 저력이 있는 교회입니다.

반드시 변화를 수용하고 참여하면서 열매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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