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한국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한국은 FIFA 랭킹 28위, 포르투갈은 9위로 한국보다 19위가 높은 팀과의 경기였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당연히 한국이 열세였습니다.

그러나 2002년에도 한국이 이겼고 20년 후에 맞붙은 어제 경기도 한국이 이겼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불사른 정신력, 투지로 열매를 본 것입니다.

끝까지 함께 달린 것과 끝까지 골문을 지킨 것이 국민을 환호하게 만들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말씀을 이루어 내는 하나님이 떠오릅니다.

아브람을 아브라함 되게 하신 하나님의 끈질긴 열정이 생각납니다.

시몬을 베드로 되게 하신 주님!

마침내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신 주님이 떠오릅니다.

끝까지 말씀을 이루어내시는 주님을 생각하니 더욱 감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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