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시들지 않은 꽃

4월에 흩날리는 눈발을 지나서
성큼 봄이 다가왔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앞 다투어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추위에 웅크리고 있던 꽃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켰습니다.
순서를 지킬 여유 없이 서둘러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봄 냄새를 맡으며 삼삼오오 공원으로, 산으로, 들로 꽃구경을 떠납니다.
만개한 꽃들을 보며 함박웃음을 안고 돌아옵니다.
벌써부터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우리들 마음에 꽃을 피울 차례입니다.
활짝 피어난 얼굴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어디 있을까?
우리 공동체에 만개한 꽃들을 구경하러 오는
이름 모를 발자국 소리가 들려옵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4 2012년 8월 26일 - 상처가 약으로 2013-02-02 905
103 2012년 8월 19일 - 올림픽의 영웅 2013-02-02 846
102 2012년 8월 12일 - 검진과 처방 2013-02-02 1115
101 2012년 8월 5일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2013-02-02 1307
100 2012년 7월 29일 - 3부 예배 2013-02-02 723
99 2012년 7월 22일 - 올바른 투자 2013-02-02 763
98 2012년 7월 15일 - 3분을 위한 투자 2013-02-02 805
97 2012년 7월 8일 - 장마철을 지내는 지혜 2013-02-02 930
96 2012년 7월 1일 - 소통을 원하시는 주님 2013-02-02 748
95 2012년 6월 24일 - 성령축제(성령 사경회)를 마치며 2013-02-02 866
94 2012년 6월 17일 - 기류를 타는 지혜 2013-02-02 872
93 2012년 6월 10일 - 기회 2013-02-02 861
92 2012년 6월 3일 - 입에 쓴 약 2013-02-02 1273
91 2012년 5월 27일 - 결혼생활을 돌아봅시다. 2013-02-02 787
90 2012년 5월 20일 - 순위 밖의 참 스승 2013-02-02 767
89 2012년 5월 13일 - 효도란? 2013-02-02 1210
88 2012년 5월 6일 - 실수가 실패인가? 2013-02-02 918
87 2012년 4월 29일 - 아름다운 부자(父子) 2013-02-02 700
» 2012년 4월 22일 - 시들지 않은 꽃 2013-02-02 858
85 2012년 4월 15일 - 봄이 오고 있습니다. 2013-02-02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