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순위 밖의 참 스승

스승의 날 선물을 할 곳 1순위가 학원선생님으로 뽑혔습니다.
학교 선생님은 순위에서 밀리게 되었습니다.
교회 선생님, 영적인 지도자는 순위에 올라가지도 못했습니다.
영적 지도자의 위상이 세상 선생님 보다 한참 아래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집에는 아버지가 있고, 서당에는 사부가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영적 아버지를 신부라고 부릅니다.
영어로 Father로 부릅니다.
목회자. 교사주일을 맞습니다.

아버지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시대에 주일학교 교사 하는 것을 정말 힘에 겨워합니다.
아이들에게 교회 교사는 간식을 제공하는 사람이요 투정을 받아주는 사람일 뿐입니다.
맡겨진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섬기는 교사들, 영적 지도자들이 지치지 않을까 마음이 쓰입니다.
예수님도 많은 사람에게 홀대를 받으셨습니다.
참 스승은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귀하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4 2012년 8월 26일 - 상처가 약으로 2013-02-02 905
103 2012년 8월 19일 - 올림픽의 영웅 2013-02-02 846
102 2012년 8월 12일 - 검진과 처방 2013-02-02 1115
101 2012년 8월 5일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2013-02-02 1307
100 2012년 7월 29일 - 3부 예배 2013-02-02 723
99 2012년 7월 22일 - 올바른 투자 2013-02-02 763
98 2012년 7월 15일 - 3분을 위한 투자 2013-02-02 805
97 2012년 7월 8일 - 장마철을 지내는 지혜 2013-02-02 930
96 2012년 7월 1일 - 소통을 원하시는 주님 2013-02-02 748
95 2012년 6월 24일 - 성령축제(성령 사경회)를 마치며 2013-02-02 866
94 2012년 6월 17일 - 기류를 타는 지혜 2013-02-02 872
93 2012년 6월 10일 - 기회 2013-02-02 861
92 2012년 6월 3일 - 입에 쓴 약 2013-02-02 1273
91 2012년 5월 27일 - 결혼생활을 돌아봅시다. 2013-02-02 787
» 2012년 5월 20일 - 순위 밖의 참 스승 2013-02-02 767
89 2012년 5월 13일 - 효도란? 2013-02-02 1210
88 2012년 5월 6일 - 실수가 실패인가? 2013-02-02 918
87 2012년 4월 29일 - 아름다운 부자(父子) 2013-02-02 700
86 2012년 4월 22일 - 시들지 않은 꽃 2013-02-02 858
85 2012년 4월 15일 - 봄이 오고 있습니다. 2013-02-02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