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상처가 약으로

저는 교통사고로 두개골이 깨지는 사고를 당한 어느 목사 부부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목사의 어머니는 아들 부부의 회복을 위해 기도를 하며 치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많이 회복이 되어 외래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안면근육 마비증상이 회복되지 않아서 기도 중 입니다.

기도하며 그 목사님의 어머니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도 예전에 두개골과 뇌출혈이 있었어요.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 문자를 받고 "힘이 납니다."라는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제가 다쳐서 입원했을 당시에는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회복된 이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큰 위로가 되는 자산이 된 것입니다.
릭워렌 목사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상처까지도 낭비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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