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기도원을 다녀오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기도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책도 보고, 기도도 하고, 기도원 뒷산을 걸으며 묵상과 기도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년 목회를 잘할 수 있을 까?" 로 시작했는 데 결론은 제 자신에게서 답을 찾았습니다.
제 자신의 내면과 삶의 태도를 점검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무엇을 하는냐? 안하는냐? 이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어떤 마음, 어떤 자세로 사느냐? 이것이 중요함을 다시 확인하고 왔습니다.

일상을 떠나 자신을 보게 된 것은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객관적인 시야로 목회와 자신을 보게 된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여러 가지의 행사나 프로그램이 아닌, 원칙과 큰 그림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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