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도의 회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며 동시에 소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수의 의견이 전체의 목소리로 채택되기도 합니다.

민주주의에 꼭 필요한 것이 회의입니다. 의견을 나누고 기도한 후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결정하는 것이 교회 회의의 특징일 것입니다.

자칫하면 "맞다." "틀리다."를 따지며 감정이 상하는 회의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옳고 그름"보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덕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성도의 회의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위하는 결정, 성도가 연합되는 회의가 되길 기도합니다. 한 성령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인도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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