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12월 9일 이용식집사님 부친께서 80세의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성도님들과 10일 아침 9시에 교회에서 전북 정읍으로 출발했습니다.

위성하 장로님과 교대로 운전을 하였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12분의 성도님들이 동참했습니다.

고인께서 생전에 교회를 몇 번 출석하셨는데 예수님을 영접하셨는지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교회에서 그 먼 길을 가는데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조문만 하게 될까봐 신경이 쓰였습니다.

성령을 의지하면서 교대로 운전을하며 틈틈이 기도하였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쳤는데 김귀열집사님이 예배를 드려도 좋다고 하셔서 송태균장로님이 대표기도를 하시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유족들을 위해서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영접기도를 따라하게 했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 중보기도를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정읍과 서울을 오가는 길에 이종근집사님이 전도, 영혼 구원에 대해 집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신 것,

기도하고 복음을 전한 것,

영혼구원을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 것 등... 몸은 피곤했지만 “나는 참 행복한 목사구나!”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기뻤습니다.

주님도 빙그레 웃으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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