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빼앗기지 맙시다.

아낙네가 밥상을 들고 문지방을 넘으면서 12가지 생각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경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생각은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자기의 생각을 자기가 통제합니다.

부정적인 생각, 자기에게 득이 되지 않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잠시 마음을 빼앗겼다가도 정신을 가다듬고 자기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마귀가 우리의 마음을 운동장 삼아 뛰노는데도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귀의 노리개가 되어도 무감각하게 끌려 다닐 경우, 개인은 황폐하게 되고, 공동체는 타격을 입습니다.

마음이 불편한 것은 어디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는 것 아닐까요?

기도하며 성령의 조명하심을 기다리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이 원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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