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교회의 머리

대형교회 몇 교회가 매스컴에 오르내렸습니다.
부정적인 화제가 대두될 때마다 "그 교회의 타격이 크겠다. 교회와 성도들 충격이 크겠구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 아니냐? 누가 잘했다. 누가 잘못했다." 여러 추측과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고, 재판관이 되기도 합니다.

교회에 안개나 먹구름이 드리울 때, 눈을 부름뜨고 진실을 밝히려 뛰어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넘어지기도 합니다. 한편, 가만히 엎드려서 성령의 빛이 비추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교회는 교회로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왜 그럴까요? 성령이 빛을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말들이 많고, 진실이 아닌 말이 오가더라도 결국 안정을 누립니다.
머리되신 예수님이 교회를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비추시는 빛, 예수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다스림을 제일 먼저 체험하여 사는 주인공이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세운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다스림은 영원합니다.

- 이원봉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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