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강의와 기도사역을 위해서 해외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강의 요청을 받고 일주일 만에 출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끼치고 영적인 도전을 주고자 해서 떠난 것입니다.

첫날부터 사역이 시작 되었습니다. 숙소는 현지인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현지인 부부와 자녀가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사도 물론 현지 식으로 먹었습니다.

저에게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는 그 현지인의 태도가 제게 감동이 됐습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항상 찬양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웃음이 계속됐습니다.

주방 도구나 그릇도 몇 개 되지 않았고, 주거환경도 불편하였지만 크게 기뻐하는 그들을 보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계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이 찬양이 떠오르는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1식 1찬을 먹으면서도 말씀을 맛있게 받아먹는 현지인들, 은혜에 목말라하는 그 눈동자가 지금 제 마음에 초롱초롱 빛나고 있습니다.

은혜를 나누어 주려고 갔다가 오히려 제가 더 큰 도전과 은혜를 받고 돌아 왔습니다.

기도와 헌금으로 동역해 주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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