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3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TV를 켜거나 신문을 보는 분, 주방에 가서 물을 마시는 분, 아니면 화장실에 가는 분이 계십니다.
이부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기도로 시작하는 분도 계십니다.
습관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생각에도 습관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이 부정적이니까 매사가 뒤틀리고 힘이 든다고 합니다.
반면에 어떤 일이든지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매사가 즐겁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분이 계십니다.
생각의 차이 때문입니다.
즐겁게 살거나 괴롭게 살아가는 선택은 본인이 하게 됩니다.
생각하는 습관을 어떻게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집니다.
습관은 쉽게 몸에 익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립니다.
더욱 힘든 것은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바울은 자기 몸을 쳐서 복종케 한다고 했습니다.
하기 싫어도 억지로라도 움직이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습관을 따라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습관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새벽에 알람소리를 듣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잠깐의 괴로움을 견디면 기도와 묵상의 깊은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사람을 만날 때나 일을 할 때도 좋은 습관을 하나씩 만들어 간다면 우리 주변은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식당에서 수저를 놓고 물을 따라주는 습관, 신발을 가지런히 돌려놓는 습관, 먼저 웃으면서 인사는 습관, 먼저 화해를 청하는 습관, 기도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 하나님의 것을 먼저 챙기는 습관...
또 어떤 습관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