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어제 임승훈 형제와 강유림자매가 결혼을 했습니다.

하나님과 많은 증인들 앞에서 결혼 서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부부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당당한 부부로 살아가게 됩니다.

결혼한 부부의 관계는 폐쇄적인 관계입니다.

그 둘 사이에 그 누구라도 끼어들면 문제가 생깁니다.

가장 친밀함을 누려야 할 사람은 부모도 아니고 자녀도 아닙니다.

부부입니다.

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결혼 이전에는 두 눈을 부릅뜨고 배우자감을 찾아야 하지만, 결혼 이후에는 한 눈을 감고 살아야 합니다.

혹, 내 배우자에게 흠이 있더라도 덮어 주어야 합니다.

이전에는 남이었지만 결혼한 순간부터는 내 몸이기 때문입니다.

배우자를 보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설레임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부부는 서약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그래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신부가 흰 드레스를 입는 것은 남편의 어떤 색깔에도 맞추어 가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순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색깔에 맞추어 사는 행복을 알고 누려야 합니다.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월이 지나도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신랑 예수님께 끊임없이 반해야 합니다.

오늘도 신랑 예수를 생각하니 마음이 뜁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4 2011년 7월 3일 - 주면서 받았습니다. 2013-02-02 744
43 2011년 6월 28일 - 장마! 대비하십니까? 2013-02-02 719
» 2011년 6월 19일 - 결혼서약 2013-02-02 934
41 2011년 6월 12일 - 자기 꾀의 철퇴 2013-02-02 823
40 2011년 6월 5일 - 사랑의 산물 2013-02-02 767
39 2011년 5월 29일 - 다음 세대 2013-02-02 752
38 2011년 5월 22일 - 리모델링(Ⅱ) 2013-02-02 787
37 2011년 5월 15일 - 스승이 존재 하는가? 2013-02-02 751
36 2011년 5월 11일 - 온실 밖으로 2013-02-02 787
35 2011년 5월 1일 - 본전생각 2013-02-02 1079
34 2011년 4월 24일 - 맛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 2013-02-02 802
33 2011년 4월 17일 - 목장모임 2013-02-02 828
32 2011년 4월 10일 - 면역력 2013-02-02 738
31 2011년 4월 3일 -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 2013-02-02 1425
30 2011년 3월 27일 - 결혼 2013-02-02 890
29 2011년 3월 20일 - 이웃의 고난 2013-02-02 822
28 2011년 3월 13일 - 소통의 은혜 2013-02-02 789
27 2011년 3월 6일 - 습관 2013-02-02 885
26 2011년 2월 27일 - 누구의 소리를 듣습니까? 2013-02-02 790
25 2011년 2월 20일 - 오해와 진실 2013-02-02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