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요즈음은 거리와 장소에 상관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핸드폰과 이메일, 트윗터, 등... 다양한 소통의 길이 우리에겐 열려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의 목소리와 안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서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통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도구와 장비의 발달이 우리를 열린 세계로 인도하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관심입니다.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있을 때 다가가게 됩니다.

관심과 사랑은 내 마음을 열게 만들고 상대방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형식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10년 이상 교회에 다니면서도 마음을 털어놓고 하소연 할 사람이 없고, 함께 울어줄 사람이 없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같은 공간에 함께 있었지만 익숙한 타인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만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목장모임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입니다.

성도와 성도를 이어주는 동시에 성도와 하나님을 이어주는 축복의 장입니다.

영적인 가족으로 만나는 모임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모임입니다.

이 소통의 모임에 나오시길 초대합니다.

막혀 있는 것이 뚫리고 사람과 사람,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소통의 은혜가 넘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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