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요즈음 청소년들을 흔히 ‘외계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아이들은 외계어를 사용합니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른을 향한 존경심과 예의가 결여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알면 알수록 안타까운 것은 이 모든 것이 어른의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이혼한 가정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으로부터 건강한 사랑을 못 받고 자라납니다.

또한 인터넷 문화, 온라인 문화를 어른들이 만들었습니다.

대학을 못가면 사람 취급 하지 않는 것도 물질 만능주의로 만든 것도 어른입니다.

그들의 문화를 어른들이 바꾸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변화되길 바라고, 믿음의 세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과 소명으로 사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아이들이 변하길 바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어른이 변해야 합니다. 우리가 변하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변합니다.

아이들에게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랑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이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하지만 사랑 받아본 경험이 없는 아이들은 우리의 사랑을 어색해 하고 거부할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하늘보좌에서 내려와 죽기까지 희생하셨습니다.

우리가 희생하고 변하는 만큼 분명 우리 다음세대의 미래는 변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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