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태풍 ‘메아리’와 장마가 겹치면서 피해를 당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파손되기도 합니다.

가옥에 물이 차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비 때문에 지붕이 새고, 벽으로 물이 새어 들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모르고 지났는데 장마에 물이 샙니다.

원인을 알았어도 수리를 하려면 양동이로 빗물을 받으며, 비가 그칠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수구를 정비하는 것도, 비가 새는 틈새를 막는 것도 비가 오지 않는 시기에 미리 점검을 해야 합니다.

미루다가는 때 아닌 물난리를 만나야 합니다.

하늘이 맑은 날, 평안한 날 미리 손을 쓰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가 샐 때 마다 양동이를 받쳐야 합니다.

인생살이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맑은 날, 평안한 날에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틈이 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태풍과 비가 들이 닥친 이후에 수습을 하려고 하면 때 늦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작은 틈으로 물이 스며들면 커다란 댐도 무너집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틈새와 허점을 경계해야 합니다.

내 믿음의 틈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내 인격과 삶의 구멍을 파고들 위기를 미리 차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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